장마 전 1층·반지하·지하 상가가 5월에 봐 둘 다섯 곳
노원 중랑천·당현천·우이천변 낮은 지대 1층과 반지하, 지하 상가가 장마 전에 확인할 오수받이, 바닥 배수구, 집수정 펌프, 옥상 배수구, 역류방지밸브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역류는 장마 중에 막을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비가 쏟아지는 동안에는 골목 하수관과 하천이 동시에 차 있어 건물 안을 뚫어도 물이 나갈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장마 전, 맑은 날에 봐 두는 것이 거의 전부입니다. 노원은 중랑천, 당현천, 우이천을 끼고 있어 하천과 가까운 낮은 동네일수록 이 준비가 중요합니다.
1. 건물 밖 오수받이
마당이나 건물 뒤 오수받이 뚜껑을 열어 보세요. 바닥에 찌꺼기가 두껍게 쌓였거나 물이 고여 있으면 장마 전에 걷어 내야 합니다. 큰비 때 빗물에 쓸려 온 흙까지 더해지면 오수받이가 금방 찹니다. 뚜껑 위에 화분이나 물건이 있다면 치워서 언제든 열 수 있게 해 둡니다. 준설 방법은 맨홀·옥외 하수관 준설에 적어 두었습니다.
2. 가장 낮은 층 바닥 배수구
반지하와 1층 욕실, 다용도실 배수구가 건물에서 가장 먼저 역류하는 자리입니다. 평소 물 빠짐이 느렸다면 장마 전에 정리합니다. 큰비 예보 때 쓰지 않는 배수구를 막을 마개나 물 채운 비닐 주머니를 준비해 두세요.
3. 집수정 펌프
지하주차장, 지하 상가, 지하 기계실의 집수정에 물을 부어 펌프가 켜지는지, 물 높이가 내려가는지, 다 퍼낸 뒤 꺼지는지 봅니다. 펌프가 한 대뿐이라면 예비 펌프를 생각해 두세요. 자세한 점검 순서는 집수정 펌프·모터 페이지에 있습니다.
4. 옥상과 베란다 배수구
역류와 직접 관계는 없어 보이지만, 옥상 배수구가 막히면 빗물이 계단실이나 꼭대기 층으로 넘쳐 들어옵니다. 지난가을 낙엽과 봄 꽃잎을 걷어 내고 양동이로 물을 부어 빠지는지 확인합니다.
5. 역류방지밸브가 필요한 건물인지
해마다 같은 배수구로 물이 올라왔다면 역류방지밸브를 상의해 볼 때입니다. 가장 낮은 층 배수가 공용관에 합류하기 전에 밸브를 달아 아래에서 밀려오는 물을 막습니다. 건물 배관 구조에 따라 설치 자리가 다르고, 공용 횡주관이 좁아져 있으면 세척을 같이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구청에서 지원하는 침수방지시설은 구청에 문의하시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비가 오는 중에 물이 올라온다면
위층에 물 사용을 멈춰 달라고 먼저 알리고, 전기 콘센트와 멀티탭 근처 물은 피하세요. 하천이 넘치거나 도로가 잠기는 상황이라면 배관보다 대피와 구청·소방 안내가 먼저입니다. 역류·침수 접수는 우선 배정합니다. 장마철 상황은 7월 배관 달력에도 정리했습니다.
자주 받는 질문
역류방지밸브는 아무 건물에나 달 수 있나요?
배관 구조에 따라 달 수 있는 자리가 정해지고, 구조상 어려운 건물도 있습니다. 현장을 본 뒤 가능 여부와 방법을 말씀드립니다.
비가 오는 날 와서 보는 게 더 정확하지 않나요?
원인 확인은 맑은 날이 더 정확합니다. 비가 오는 중에는 골목 하수관이 차 있어 건물 안 문제와 바깥 문제가 섞여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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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접수, 순서대로 배정합니다. 역류·침수는 우선 배정합니다. 도착 가능한 시간은 그날 상황에 맞춰 전화에서 안내해 드립니다. 상담 내용은 현장 기술자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