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탐지
물이 새는 관은 세 종류입니다. 수돗물이 오는 급수관, 바닥 난방관, 쓴 물이 나가는 배수관입니다. 급수관은 늘 압력이 걸려 있어 계량기가 돌고, 난방관은 보일러 압력이 떨어지며, 배수관은 물을 쓸 때만 샙니다. 이 구분이 탐지의 첫걸음입니다.
노원 대단지는 같은 시기에 지어져 같은 시기에 배관이 약해집니다. 아랫집에서 천장이 젖었다는 연락을 받고 처음 저희를 찾으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윗집과 아랫집, 관리사무소 사이에서 원인을 가리는 일이라 기록을 남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증상이면 이 일입니다
- 아랫집 천장이나 벽지에 물 얼룩이 생겼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 물을 하나도 안 쓰는데 계량기 바늘이 돕니다.
- 보일러 압력계 바늘이 며칠 사이 내려가 있어 보충 밸브를 자주 엽니다.
- 바닥 장판 아래가 축축하거나 특정 자리만 따뜻하게 젖어 있습니다.
현장에서 확인하는 순서
- 수전·변기·세탁기를 전부 멈춘 상태에서 계량기 별표가 움직이는지 봅니다. 움직이면 수돗물 관 쪽입니다.
- 보일러 압력계를 확인합니다. 압력이 떨어지면 난방관 쪽을 봅니다.
- 둘 다 아니면 욕실·주방 물을 차례로 써 보며 아랫집 얼룩이 언제 커지는지 확인합니다. 물을 틀 때만 얼룩이 번지면 하수 쪽 관이나 방수층을 봅니다.
- 구분이 되면 청음, 가스 주입, 열화상 장비로 새는 자리를 좁혀 표시합니다.
작업 방법
급수관은 압력을 걸어 두고 바닥과 벽에서 새는 소리를 듣습니다. 소리가 약하면 관에 탐지용 가스를 넣고 바닥 위에서 가스가 올라오는 자리를 찾습니다. 난방관은 열화상 카메라로 온도가 번진 자리를 봅니다.
찾은 자리는 바닥에 표시하고 사진으로 남깁니다. 보수 방법은 관 종류와 위치, 바닥 마감에 따라 달라 탐지 결과를 본 다음 따로 말씀드립니다.
윗집·아랫집·관리사무소가 함께 보셔야 하는 경우가 많아 탐지 과정과 결과를 정리해 드립니다.
쓰는 장비 — 청음 탐지기 · 가스 탐지기 · 열화상 카메라 · 압력 시험기 · 배관 내시경
배관 달력: 이 일이 몰리는 때
난방을 다시 켜는 10~11월과 한파 뒤 해빙기(2~3월)
여름 내내 쉬던 난방관에 다시 물과 열이 돌기 시작하면 약해진 곳이 터집니다. 한파 때 언 급수관은 녹으면서 새는 자리가 드러납니다.
미리 할 것
- 난방을 처음 켜는 날 보일러 압력을 사진으로 찍어 두고 며칠 뒤와 비교합니다.
- 외출할 때 계량기 숫자를 찍어 두면 물을 안 쓰는 동안 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희가 하지 않는 일
- 방수층 공사, 도배·장판 복구는 하지 않습니다.
- 탐지 결과에 따른 보수 공사는 범위와 방법을 따로 설명드린 뒤 동의하실 때만 진행합니다.
비용은 이렇게 정해집니다
전화로 증상을 들은 뒤 비용이 움직이는 범위를 먼저 안내합니다. 현장에서 막히거나 새는 곳이 세대 안인지, 공용관인지, 건물 밖인지 확인하고 작업 전에 금액을 확정합니다. 동의하신 작업만 진행하고, 작업 중 범위가 달라지면 이어 가기 전에 먼저 설명드리고 다시 여쭙습니다. 자세한 순서는 견적 원칙에 적어 두었습니다.
자주 받는 질문
아랫집 피해 보상은 어떻게 하나요?
보상 판단은 저희가 하지 않습니다. 원인 위치와 관 종류를 기록한 자료를 드리면 가입하신 보험(일상생활배상책임 등)이나 당사자 간 협의에 쓰실 수 있습니다.
바닥을 많이 깨야 하나요?
탐지로 자리를 좁힐수록 깨는 범위가 작아집니다. 표시한 자리를 기준으로 보수 범위를 정하고, 깨기 전에 설명드립니다.
관리사무소에서 공용 배관 같다고 합니다.
공용 입상관에서 새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대 안 관인지 공용관인지 가려 드리면 비용 부담 주체를 정하기 쉬워집니다.
현장 사진
이 일을 자주 맡는 노원 동네
같이 읽으면 좋은 살림배관 글
같은 묶음의 다른 일
전화로 증상부터 말씀해 주세요
연중무휴 접수, 순서대로 배정합니다. 역류·침수는 우선 배정합니다. 도착 가능한 시간은 그날 상황에 맞춰 전화에서 안내해 드립니다. 상담 내용은 현장 기술자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